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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증상 및 원인 (ft. 자가진단법/치료방법/예방법/관리방법) 본문
오늘은 부정맥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법, 치료방법, 예방법 그리고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부정맥 치료방법 13가지와 마그네슘 부족현상 9가지 그리고 심장병 초기증상 4가지 및 종류 7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부정맥이란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장 질환을 뜻한다. 빠르거나 느린 경우 모두 해당한다. 건강한 성인의 정상 맥박 수는 분당 60~100회인데, 이 심장박동수나 율동에 문제가 생긴 것이 바로 부정맥이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 쪽의 병에 의해 생긴다. 운동이나 임신 시에는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건강한 사람이라도 정상 심장 박동 수보다 느릴 수 있다. 그러나 부정맥은 심장의 기계적인 수축 효율을 떨어뜨려, 뇌혈류를 감소시킨다. 부정맥은 그 유형에 따라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의와 빨리 상담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부정맥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법, 치료방법, 예방법 그리고 관리방법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 부정맥 증상
- 부정맥 원인
- 부정맥 진단법
- 부정맥 자가진단법
- 부정맥 치료방법
- 부정맥 예방법 및 관리방법
1. 부정맥 증상
(1) 가슴이 두근거린다
흥분하거나 놀라거나 운동 중에 가슴이 뛰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다. 그러나 이런 환경 변화없이 느닷없이 가슴이 뛰거나 가슴이 덜컹거리는 듯한 증상이 있으면 부정맥을 의심해야 한다. 예민한 사람들은 부정맥이 나타날 때 가슴이 찌르는 듯이 아픈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2)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운이 빠진다
어떤 사람들은 두근거림을 못 느끼면서 가슴이 막히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고 싶어진다. 이런 경우는 부정맥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맥이 느려지면서 어지러움증을 느낄 경우는 맥이 느린 형태의 서맥을 의심해야 한다.
(3)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거나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부정맥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갑자기 정신을 잃으며 쓰러지는 악성 부정맥이다. 이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되므로 곧바로 정밀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한편 심장이 튼튼하고 젊고 건강한 사람이 오래 서 있거나, 놀라거나 화장실 등에서 심한 어지러움증과 함께 정신을 깜박 잃었다면 자율신경 실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2. 부정맥 원인
심방세동처럼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부정맥에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빠르게 뛰는 빈맥, 불규칙한 박동, 조기 박동 등 여러 유형이 있다. 부정맥은 관상동맥질환, 심근질환, 판막질환, 고혈압 등 심장질환이 있거나 심장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다.
또는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음주, 흡연, 수면 부족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내분비질환, 전해질 대사 이상이 원인이 되거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 교감신경흥분제,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이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원인 없이 노화에 따른 심근세포와 심전도 체계의 변화로 인해 부정맥이 발생하기도 한다.
3. 부정맥 진단법
부정맥은 많은 경우 발작적으로 생겼다가 정상으로 돌아오곤 한다. 따라서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맥 증상이 있을 당시 심전도를 찍는 것인데, 자주 생기지 않거나 짧게 지속되고 멈춘다면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
발작성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서는 24시간 심전도 모니터, 이벤트 심전도 등의 검사를 하지만 이러한 검사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부정맥은 반드시 맥박의 이상을 동반하므로 증상이 발생했을 당시 자신의 손목 앞쪽에 맥박이 뛰는 곳에 손가락을 대어 짚어보는 것 만으로도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맥박수는 손가락으로 맥박을 짚은 상태로 10초간의 맥박수를 세어 6을 곱하면 알 수 있다.
4. 부정맥 자가진단법
- 두근거림이 있을 때 자신의 맥박이 분당 150회 이상으로 빨라진다
- 맥박이 불규칙하다
- 어지러움을 느낄 때 맥박이 분당 약 40회 이하로 느려진다
- 맥박이 3초 이상 멈추는 경우가 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부정맥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맥박이 3초 이상 멈추는 것이 느껴진다면 서맥으로 인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병원에 반드시 내원해야 한다.
5. 부정맥 치료방법
부정맥 중 맥박이 느려지는 서맥은 효과적인 약물치료가 없어 인공심박동기 삽입술로 치료하게 된다. 인공심박동기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얇은 배터리와 심장 내로 연결되는 전깃줄로 이루어져 있는 기계이다. 시술은 왼쪽 가슴에 약 3~4센티미터 절개 후 기계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시술 후 인공심박동기는 자동으로 작동하여 서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 맥박을 유지해준다. 배터리는 약 10년에 한번씩 갈아줘야 한다.
부정맥 중 빈맥의 경우에는 항부정맥 약물치료를 하거나 부정맥 발생 부위를 고주파로 절제하는 전극도자 절제술이라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어떤 치료를 선택할 것인지는 빈맥의 종류 및 환자의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빈맥 중 가장 흔한 심방세동의 경우에는 먼저 항부정맥 약물치료를 시도해보고, 반응이 없을 경우 시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부정맥 중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심방세동의 경우는 음주, 흡연, 비만, 스트레스 및 과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금주해야 하며, 과체중일 경우 체중감량이 권장된다.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 해물, 견과류 등의 비율을 높이며 일주일에 4회 이상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6. 부정맥 예방법 및 관리방법
평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고 술, 커피, 에너지음료 등 불규칙한 맥박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도 부정맥 발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술 말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최근 들어 젊은 부정맥 환자가 늘고 있다. 젊은층의 경우 과음, 심한 운동,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 있는데 웬만큼 심하지 않고서는 고령층에 비해 증상이 안 나타난다. 특히 가족 중에 부정맥 환자가 있거나 가족 중 돌연사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부정맥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심전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부정맥은 꾸준히 관리하면 얼마든지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케어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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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정맥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법, 치료방법, 예방법 그리고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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