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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 추천 종류 5가지 총정리!

αβγ 2021. 8. 27. 12:06

오늘은 변비약 추천 종류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12가지 그리고 혈관에 좋은 음식 11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변비 환자 수는 2011년 57만 9천명에서 2020년 63만 6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변비는 일상생활에 불편함 뿐만 아니라 치질 등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횟수, 배변 시 통증, 단단함, 과도하게 힘줘야 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변비로 진단한다. 위 증상에 모두 해당되지 않아도 배변 활동 시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변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약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변비약 추천 종류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언제 변비약을 먹어야 하는가?
  2. 어떤 변비약을 먹어야 하는가?
  3. 변비약 추천 종류 5가지
  4. 변비약 복용 시 주의사항

 

1. 언제 변비약을 먹어야 하는가?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을 줄이고 걷기나 줄넘기, 윗몸 일으키기 등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이 요법과 생활 방식의 개선으로도 4주 이상 변비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 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2. 어떤 변비약을 먹어야 하는가?

 

초기 변비에는 팽창성 완하제를 복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삼투성 완하제로 변경하여 복용할 수 있다. 이후에도 증상이 치료되지 않으면 자극성 완하제를 사용할 수 있다.

 

변비약은 환자의 증상과 임상적 상황에 맞는 약제가 선택되어야 하므로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적절한 약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변비약을 1주일 이상 복용하여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장 출혈이 발생할 경우 복용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3. 변비약 추천 종류 5가지

 

 

변비약은 의학 용어로 '완하제'라 부른다. 변을 부드럽게 아래로 내보내는 약이란 뜻이다. 약물의 작용 기전에 따라 다양한 완하제가 있다.

 

(1) 팽창성 완하제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의 부피를 크게 함으로서 배변 횟수를 증가시켜준다.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성분이지만 변이 커지면서 배에 가스가 찰 수 있다. 차전자피와 폴리카르보필이 대표적인 성분이며, 1일 1~3회 식전 또는 취침 전 복용한다.

 

팽창성 완하제는 장내 수분을 흡수해 작용하므로 약물을 복용할 때 물을 250ml 이상 충분히 마셔야 한다. 약효는 복용 후 1~3일이 경과해야 나타나며, 심한 변비의 경우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다른 약과 복용할 경우 다른 약물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어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2) 연변하제

 

변의 표면장력을 감소시켜 변을 부드럽게 하여 대장을 더 쉽게 통과하도록 한다. 도큐세이트염이 대표적인 성분이다.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다른 성분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저해되므로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3) 삼투성 완하제

 

장관 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대장 내부로 수분을 끌어들이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도와준다. 딱딱하게 굳은 변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마그네슘염, 락툴로오스가 있다. 1일 1~3회 복용할 수 있다.

 

락툴로오스 성분은 2~3일 지나야 약효가 나타나며 대장에서 가스를 형성하기 때문에 복부 팽만과 방귀를 일으킬 수 있다. 유당 불내성 환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마그네슘염 성분은 신장, 심장 기능이 약한 환자나 아이, 노인이 먹었을 때 고마그네슘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다량의 우유나 칼슘 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중 칼슘 농도 증가로 탈수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우유 또는 칼슘 제제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4) 자극성 완하제

 

대장 내의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억제하고 장 점막을 자극하여 대장 근육의 수축을 유도해 강제로 배변을 일으키는 약물이다. 성분으로는 비사코딜, 센노사이드 등이 있다. 1일 1회 취침 전 복용한다.

 

다른 완하제로 효과가 없는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남용할 경우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기간으로 사용해야 한다. 장기간 복용하거나 과량으로 복용 시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 대장 기능의 약화, 반동성 변비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세로토닌 4형(5-HT4 receptor) 수용체 작동체

 

장운동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세로토닌 4형(5-HT4) 수용체에 작용해 장의 수축, 이완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 활동을 유도한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프루칼로프라이드가 있다. 이 성분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만성 변비 증상이 있으면서 다른 완하제 투여로 효과가 없을 경우 사용되는 치료제이다.

 

 

4. 변비약 복용 시 주의사항

 

 

장폐색, 충수염, 위장염, 진단되지 않은 직장 출혈, 또는 기타 질병 등의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소아, 고령자는 변비약 복용 전에 의사, 약사와 반드시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도한 용량을 복용하면 설사, 체액 손실, 전해질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 없이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변비약을 함께 복용하거나 복용량을 늘리지 않아야 하고, 정해진 용법, 용량에 따라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변비약 복용 후 경련성 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복통, 구역질, 구토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거나 변비약을 1주일 이상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의약품을 더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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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변비약 추천 종류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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