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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총정리! (ft. 정상수치) 본문
오늘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10가지와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12가지 그리고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리스트 FAST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큰 요즘 특히 노인들은 혈관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인체 기능이 위축되는데,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가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중 최근에는 특히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데, 문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돌연사와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고콜레스테롤혈증이란?
- 고콜레스테롤혈증 원인 6가지
-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 고지혈증 치료법 3가지
1. 고콜레스테롤혈증이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과도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뇌, 신경, 근육, 피부, 간, 창자, 심장 등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는 세포막을 만드는 데 중요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호르몬, 비타민 D, 담즙산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그러나 혈액 내의 과도한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동맥경화는 지방, 특히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사춘기부터 진행하는 일종의 혈관 노화 현상이다. 그러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고혈압 등이 있으면 동맥경화의 진행이 촉진된다. 또한 혈관 내경이 50% 이상 좁아지면 운동 시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동맥경화는 허혈성 심장 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관상동맥의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내경이 좁아져서 심장 근육에 대한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2. 고콜레스테롤혈증 원인 6가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어떤 음식을 먹는가'뿐만 아니라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빨리 만들어 저장하는가'에 달려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요인에는 유전, 음식, 체중, 육체적 활동과 운동, 나이와 성별, 음주, 스트레스, 질병이나 약물 등이 있다.
(1) 유전성
유전성 질환인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몸에서 얼마나 빨리 만들어지고 혈액에서 제거되는지를 결정하는 유전자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2) 음식
주로 동물성 고기에서 섭취하는 포화지방과 동물 육류에서만 얻을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린다.
(3) 체중
과체중이나 비만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린다. 비만이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된다.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육체적 활동 & 운동
규칙적으로 육체적 활동을 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5) 나이 & 성별
폐경기 전 여성의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같은 나이의 남성보다 비교적 낮다. 60~65세까지는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점차 증가한다.
(6) 질병 & 약물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증후군, 경구 피임약,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등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1) 가슴 통증
심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이 유발되어 가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2)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뇌혈관질환인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
(3) 소화불량
대사작용과 소화작용을 방해받아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속이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4) 만성 피로
혈액순환을 방해받아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쇠약감과 피로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5) 팔다리 부종
산소 순환을 방해받아 근육과 관절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팔다리가 붓고 저리며 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
(6) 시야 흐림
혈액순환을 방해받아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꺼풀 주위가 노랗게 되는 증상(황색판종)이 나타날 수 있다.
(7) 두통 & 메스꺼움
간혹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긴장성 두통, 메스꺼움, 운동실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8) 변비
간 기능과 장의 연동운동을 방해받아 변비가 유발될 수 있다.
(9) 구취
간 기능과 침의 pH 기능이 약화되어 소화를 방해받으므로 구취가 유발될 수 있다.
(10) 피부질환
붉은반점이나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4.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남성의 경우 40mg/dL 이상, 여성의 경우 50mg/dL 이상 유지하는 것이 정상이며, 이 수치가 남녀 모두에서 60mg/dL 이상이면 심혈관 보호효과가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남녀 모두에서 1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협심증, 당뇨병, 심근경색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는 경우라면 100mg/dL 미만(70mg/dL 미만이면 더 효과적)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5. 고지혈증 치료법 3가지
(1) 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에 항상 기본이 되며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하는 치료이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식사관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하루 300ml/dL 미만) 및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환자의 경우 과잉의 총 열량을 감소시키고 운동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체중감량(한 달에 1~2kg씩 점진적으로 감량)을 해야 한다.
(2) 운동요법
먼저,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여야 한다. 운동은 우리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찾아서 이를 자주 실시하도록 한다.
걷기는 시작하기 좋은 간단한 운동이며, 수영, 춤추기,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도 시도할 수 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잇는 동료를 찾아 운동을 같이 할 경우, 더욱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3) 약물요법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지방질을 낮추는 약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스타틴 계열, 담즙산 결합레진, 니코틴산 계열, 피브린산 계열이다. 이들 가운데 스타틴 이라는 이름이 붙는 약들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지질 강하제이다. 콜레스테롤의 합성 자체를 직접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약물치료를 통해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일차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확률이 낮추어진다. 이는 기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병이 없는 사람에서도 예방효과가 증명되어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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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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