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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원인 5가지 총정리! (ft. 자가진단/치료방법) 본문
오늘은 옆구리 통증 원인 5가지와 자가진단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요로결석 피해야 하는 음식 4가지와 사무실 스트레칭 동작 자세 7가지 그리고 중둔근 강화운동 방법 7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왼쪽, 오른쪽 혹은 양쪽 옆구리에 생긴 통증으로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위급한 통증이라면 응급실부터 가겠지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기분 나쁜 옆구리 통증이 반복되면 아무래도 심각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당장 생각나는 옆구리에 있는 장기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진단받았던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어느 진료과로 찾아가야 할지 애매한 것이 바로 옆구리 통증이기 때문이다.
옆구리 통증은 요로결석, 신장염 등 비뇨기질환, 위염, 장염, 충수염 등 소화기질환, 골절, 근육통 등 정형외과 질환, 신경통, 대상포진 등 신경과 질환, 자궁외임신, 골반염 등 산부인과 질환, 폐렴, 늑막염 등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인체 계통과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옆구리 통증 원인 5가지와 자가진단법 그리고 치료방법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 옆구리 쪽에는 무슨 장기가 있는가?
- 옆구리 통증 원인 5가지
- 옆구리 통증 원인 자가진단법
- 옆구리 통증 치료방법
1. 옆구리 쪽에는 무슨 장기가 있는가?
옆구리가 아프면 우선 옆구리 쪽에 어떤 장기가 있는지 알아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양쪽 옆구리 뒤쪽에는 콩팥(신장)이 있다. 콩팥에서는 소변을 만들어 내보낸다. 콩팥 위쪽으로 양쪽 폐와 갈비뼈(늑골)가 내려온다. 콩팥으로부터 소변이 내려오는 길에 해당하는 요관이 나온다.
오른쪽 윗배에는 간과 쓸개(담낭)가 있고, 왼쪽 윗배에는 위와 비장(지라)이 있다. 옆구리가 아프면 먼저 이들 장기에 이상이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왼쪽 윗배에 있는 위와 비장, 오른쪽 윗배에 있는 간과 쓸개에 염증, 돌, 혹이 있어도 옆구리까지 아플 수 있다. 폐의 아래쪽이나 갈비뼈 아래쪽에 문제가 생겨도 옆구리까지 아플 수 있다.
2. 옆구리 통증 원인 5가지
(1) 급성 맹장염
맹장염은 맹장의 끝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충수염이다. 충수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충수돌기의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들의 경우에는 대변이 딱딱하게 굳는 경우 맹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에 걷거나 뛰다가, 그리고 옆구리를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급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여 더욱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매년 10만 명의 환자가 맹장염 수술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예방보다는 질환 발생 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갑자기 복부에 강한 통증이 나타났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길 바란다.
(2) 대상포진
극심한 고통을 일으키는 악명 높은 질환인 대상포진이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에 띠 모양에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 피부병으로 오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단순 피부병이 아닌 신경계통 질환이다. 옆구리나 가슴, 목 부위에 띠 형식으로 작은 물집들이 발생하고 이는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대상포진의 경우 단순한 통증을 넘어서 감각 이상까지 발전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3) 요로결석
요로는 신장과 방광을 잇는 기관이다. 그런데 이 곳에 요석이 생성되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요로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요로 결석은 평소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므로 수분 공급을 자주 해주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과 함께 식은땀, 구역질,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4) 허리디스크
보통 허리디스크를 생각하시면 단순 허리 통증만 생각하지만,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옆구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골프나 야구 등 허리를 많이 쓰는 운동을 조심하여야 한다.
(5) 신우신염
신우신염 또한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질환이다.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한 간의 기능이 급격히 낮아지며 신우신염이 나타나는데, 신우신염의 초기 증상은 열이 나고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라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기도 쉽다. 하지만, 옆구리 통증이 함께 있다면 신우신염일 수 있다. 옆구리 통증뿐 아니라 복부 전체가 아프고 심한 경우에는 피가 섞인 소변을 볼 수도 있다.
3. 옆구리 통증 원인 자가진단법
최근에 옆구리를 부딪히거나 삐끗했다면 옆구리 쪽 근육이나 척추뼈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기침을 하거나 숨을 깊이 들이쉴 때 아프다면 아래쪽 갈비뼈에 금이 갔거나 폐 또는 흉막(가슴막)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다.
소변에 피가 비치거나 소변을 볼 때 아프다면 콩팥 또는 요관에 돌(요로결석)이나 염증이 생겼을 수 있다. 열이 많이 난다면 콩팥에 염증이 생긴 급성 신우신염일 수 있다.
옆구리 부위가 부었거나 멍이 들었다면 다친 것일 수 있다. 옆구리 쪽 피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물집이 모여있다면 대상포진일 수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물집을 만드는 병이다. 날카롭고 심한 통증이 생기고 며칠 뒤 물집이 생길 수 있으니 의심되면 꼭 다시 봐야 한다.
옆구리를 두드려 보자. 가볍게 주먹을 쥐고 옆구리 뒤쪽을 두드려서 심하게 아프다면 콩팥이나 요관에 돌(요로결석)이 있거나 염증(급성 신우신염)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열이 나고 춥고 떨린다면 급성 신우신염에 더욱 가깝다.
4. 옆구리 통증 치료방법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치료법이 결정된다. 단순히 근육이 놀라 뭉친 것이라면 쉬면서 물리치료를 하면 좋아질 것이다. 대상포진이라면 바이러스를 잡는 약물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통증이 덜하다. 따라서,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 바로 진료를 받도록 한다. 겉으로는 대상포진 때문에 덧났던 피부병이 사라지더라도 그 자리에 신경통이 몇 개월 동안 남아서 고생할 수 있다. 더위에 신체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요즘에는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주사도 있다.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소변에 피가 비칠 경우, 옆구리를 두드려 아플 경우에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콩팥이나 요관에 돌인 생긴 요로결석에서는 통증이 매우 심하고 구역질을 하거나 토하기도 한다. 돌의 크기가 작을 경우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보면서 돌이 저절로 빠져나가기도 한다. 맥주를 마시고 열심히 뛰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일수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이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옆구리가 아픈 이유는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하다. 옆구리 안쪽에 있는 장기에 출혈이 있거나 혈관이 막히거나 암이 있을 때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옆구리라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충수(막창자꼬리)나 대장에 염증이 심할 때도 아플 수 있다. 노인의 경우 대동맥이 크게 부풀어 위험한 대동맥류에서도 옆구리가 아플 수 있다. 따라서, 옆구리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마냥 파스만 붙이거나 진통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것이 현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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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옆구리 통증 원인 5가지와 자가진단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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