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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 본문
오늘은 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피부 노화 방지 비법 10가지와 피부 트러블 원인 4가지 그리고 피부에 좋은 차 10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건강에 관한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적당히 마신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나쁜 습관들을 끊어야 한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피부는 관리하기 나름으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현상은 여러 생활습관이 원인이 된다. 평소 생활습관 중 피부에 해가 되는 몇 가지 행동만 개선해도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노화된 얼굴의 특징 8가지
- 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
-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3가지
1. 노화된 얼굴의 특징 8가지
(1)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와 콜라겐 섬유가 변성되어 탄력이 떨어진다.
(2) 피부와 연부 조직을 지탱하는 조직들이 약해져 살이 아래로 처진다.
(3) 윗눈꺼풀과 눈썹이 처져 피곤한 인상을 보인다.
(4) 볼과 눈 주위가 꺼져 움푹하고 앙상해 보인다.
(5) 볼이 처지고 코 옆과 입꼬리에 주름이 보인다.
(6) 아래 눈꺼풀 부분의 안와지방이 돌출해 불룩해 보인다.
(7)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고 눈꼬리에 잔주름이 잡힌다.
(8) 턱 밑에 지방이 쌓여 이중턱이 되고 목 앞부분이 늘어져 칠면조 목과 같이 된다.
2. 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
(1) 술
과음한 다음 날 아침, 우리는 평소보다 피부가 푸석푸석해진 느낌을 받는다. 이는 술로 인해 경피수분손실량(수분이 피부를 통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정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술이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알코올 분해를 위해 체내 수분을 사용하게 되고, 피부는 수분 배출을 늘려 우리 몸과 피부 모두 탈수 상태가 된다. 또한, 체내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염증을 일으켜 얼굴 홍조, 붓기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2019년 여성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국적 조사에서 주 8회 이상 술을 마신 여성에게서 술을 적당히 마시거나, 전혀 술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 얼굴 윗선과 눈 밑 붓기, 얼굴 중간 부위의 볼륨 감소 등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2)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뱃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피부 나이도 증가한다. 체내 혈당이 높아지면 다당류를 이당류 혹은 단당류로 전환시키는 당화반응이 일어난다.
이런 작용이 일어나면 피부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된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살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3) 수분 부족
피부 건강에 있어 수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체내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탈수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탈수증은 피부 건조함, 얼굴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다크서클의 원인이 된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고 각질과 피부 노폐물 등이 모공을 막아 결국 여드름이나 피부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에도 피부 수분 공급은 필수다. 유분기가 올라와 번들거리는 피부를 촉촉하다고 착각하는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겉과는 달리 피부 속은 건조하다. 여름엔 강렬한 자외선이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각별하게 수분 공급을 신경써야 한다.
(4) 흡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감소시킨다. 심지어 담배 연기 속 독성 물질들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떨어트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에스트로겐을 감소시킨다. 에스트로겐 감소는 피부를 위축시켜 결국, 피부 노화를 촉진으로 이어진다.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게재된 한 연구에선 연구진들은 79쌍의 쌍둥이들의 얼굴 특징을 비교했는데, 흡연을 하는 사람이 속눈썹, 입술 주름, 턱살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또 다른 국제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이마, 눈가, 미간, 눈 밑에 주름이 많이 발생했으며 입술이 얇아지고 다크서클 등이 증가했다. 특히, 자주 쓰는 근육에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기는데, 흡연 시 담배연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입술 주변 근육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입술 주변의 주름이 많이 생길 수 있다.
(5) 수면 부족
수면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 중에는 뇌에서 피부까지 다양한 신체 시스템이 재생되는 과정을 거친다.
수면 부족은 우리 피부 재생 주기를 느리게 만들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 생성의 원인이 된다. 피부에는 턴오버 주기라고 불리는 피부 재생 주기가 있는데 이 턴오버 주기에는 오래된 피부가 각질 형태로 탈락되고 새 피부가 자라난다. 턴오버 주기는 평균적으로 70~90일 사이인데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피부도 이 주기에 맞춰 재생을 하는데 수면 부족은 이 주기를 느려지게 만든다.
3.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3가지
(1) 피부 보습
피부 보습에 신경 쓰도록 한다. 지성피부인 사람들은 크림이나 보습제를 멀리하는 경우가 있지만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와 목은 보습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세게 문지르는 마사지 방법은 피하도록 하자.
(2)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도록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원흉으로 잡티와 잔주름의 원인이 된다. 외출 시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오랜 외출이나 운동을 하실 경우에는 수 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도 중요하다.
(3) 충분한 물 섭취
물을 충분히 마셔주도록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미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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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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