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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전조증상 10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심장마비 전조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심장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 그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의 원인 5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심장마비란 기존에 심장 질환 병력이 있거나 또는 없던 환자에서 갑자기 심장 기능이 멈추거나,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경련하듯 가늘게 떨리기만 하는 심실세동이나 심실 빈맥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한 상태를 포함하는 질환이다.
그 상태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되며 증상이 발생한 지 1시간 이내에 예기치 않게 사망하는 경우를 심장 돌연사로 정의하고 있다.
심장병의 특성상 심혈관계 사망 환자의 50% 정도가 심장 돌연사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이들 환자의 절반가량에서 심장질환의 첫 증상이 심장 마비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갑작스러움과 예상하지 못함이라는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 CONTENTS
-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 2가지
- 심장마비 전조증상 10가지
- 심장마비 예방방법 5가지
1.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 2가지
(1) 급성 심근경색
심장마비의 주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다.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혈전(피떡)이 생기기 때문이다. 심장이 제대로 뛰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혈전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아 심장이 괴사하는 것이다.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의 가운데가 뻐근하게 아프거나 조여오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고, 점차 팔, 등, 목, 턱 등으로 퍼져 나간다. 숨이 차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 구역질, 어지러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2) 가족력
심장마비는 가족력도 주요 원인이 된다. 2018년 대한심장학회의 추계학술대회 발표에서는 급성 심장마비의 원인으로 유전성 부정맥이 지목됐다. 고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최종일 교수 2007년에서 2015년 사이 국내 급성 심장마비 환자 1979명을 분석한 결과, 290명(14.7%)이 유전성 부정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40세 이전에 많이 생겨 젊은 층의 심장마비의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부정맥은 맥박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 같다면 부정맥을 의심한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않고 떨리는 현상인 만큼 혈전이 생기기 쉬워 역시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
2. 심장마비 전조증상 10가지
(1) 어지럼증 & 호흡곤란 증상
어느 날부터인가 어지럼증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 증상이 동반되고 있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갈 것을 권한다. 이는 심장마비 전조 증상의 하나로,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은 의식 상실과 부정맥 같은 심장의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잦은 피로감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감이 계속된다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해진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론 다른 건강상의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배제하고 심장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이라면 일종의 심장 결함의 신호일 수 있다.
(3) 메스꺼움 & 구토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 전조 증상으로 꼽는 것이 바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 증상은 전조 증상이기도 하지만 심장마비를 앓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여기에 식욕 상실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심부전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4) 가슴 통증
가슴, 즉 흉부 통증은 심장 마비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아칸소 대학 의료 과학 및 질병 학과의 연구원 맥스위니 박사에 따르면 이는 사람들이 느끼는 주요한 첫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경우에 반드시 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심장 이상으로 인한 흉부 통증은 흉부에 심한 압박감이 든다고 한다.
(5)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
심장마비 전조 증상이라고 해서 꼭 가슴 통증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 통증은 팔과 팔꿈치, 척추, 목, 턱, 배 등의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수도 있다. 드물지만 어떤 경우에는 심장마비 전조 증상으로 가슴 통증은 없는데 신체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6) 불규칙한 심장 박동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따금씩 심장 박동이 변하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심장 박동이 약해지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불규칙한 박동은 심장마비와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신호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7) 숨이 가빠지는 증상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는데, 혹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숨이 차온다면 천식이나 만성 폐색성 폐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또한 비슷하게도 이 증상은 심장 마비나 심부전의 신호일 수도 있다. 심장마비가 왔을 때 가슴 통증에 의해 숨이 가빠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지만, 전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8)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
어디가 아프다거나 공포영화를 본 것도 아닌데 식은땀이 흐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식은땀이 흐른다면 심장마비의 신호일 수 있다. 이 증상은 심장마비가 나타나기 직전에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에 가족이나 사람들이 있다면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9) 염증 & 부종
심부전을 앓는 경우 체내에 체약 저류를 유발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부종은 발이나 발목, 복부에 흔히 나타나는데 부종으로 인한 붓기의 정도가 눈에 띌 정도로 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역시도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약 복용이 필요하다.
(10) 창백한 안색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들이 심장 마비를 겪기 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회색빛이 도는 걸 꼽는다. 안색이 변하는 것은 혈압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누가 봐도 아파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다른 이유로도 안색이 변할 수는 있지만 심장마비 전조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3. 심장마비 예방방법 5가지
(1) 금연 및 금주나 절주
(2) 철저한 혈압 및 당뇨병 관리
(3) 채식 및 생선 위주의 식생활
(4) 체중 관리 및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5) 급사의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가진 고위험군인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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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심장마비 전조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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