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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 부족 증상 10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비타민 B 부족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비타민 B 많은 음식 8가지와 비타민 A 많은 음식 12가지 그리고 비타민 C 많은 음식 8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영양제에는 유독 비타민 B 함유량이 높다. 비타민 B가 신진대사를 촉진해 에너지 생성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총 8가지 계열로 구성된 복합비타민인 만큼 각각의 효능과 결핍증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처럼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B는 시중 비타민 B군 영양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단, 비타민 B 영양제를 구입할 땐 원료가 무엇인지 잘 따져봐야 보다 고품질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비타민 B의 원료는 출처에 따라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뉜다. 합성 비타민 B는 인위적인 화학 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비타민 대사에 필요한 보조인자 없이 영양 성분만 단일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온전한 생체 이용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자연 유래 비타민은 건조효모와 같은 자연물을 기반으로 한다. 원물에 붙어 있던 산소, 효소, 조효소, 미량 원소 등의 보조인자를 빠짐없이 갖고 있어 우수한 생체이용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체 친화도가 높은 원료 특성상 체내 안전성도 좋다.
♬ CONTENTS
- 우울감 & 스트레스
- 심혈관 질환
- 뇌 수축
- 잦은 피로감
- 식욕 감소
- 탈모 & 피부염
- 임산부의 비타민 B 결핍은 아토피 유발
- 통풍 환자에게 중요한 비타민 B
- 각기병
- 구내염
1. 우울감 & 스트레스
많은 사람들이 내면 속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단순하게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오는 것으로 오해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비타민 B 부족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6와 B12에는 신경계 기능을 보존하는 영양소로 B6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게 된다. 이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타민 B12 결핍 역시 우울증과 사고력 및 기억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2. 심혈관 질환
비타민 B가 결핍되면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몸에 좋지 않은 아미노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는데, 비타민 B는 호모시스테인의 분해를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심혈관 질환과 관계가 깊으며 혈중 호모시스테인이 줄어들면 관상동맥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3. 뇌 수축
비타민 B가 결핍되면 뇌가 수축할 수 있는데, 뇌의 회백질 손상과 해마의 위축과 연관성이 있다. 회백질은 기억력과 언어, 감정과 의사결정과 관련되고, 해마는 기억을 저장하고 떠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비타민 B가 부족하게 되면 기억력 상실이나 심하면 치매까지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4. 잦은 피로감
비타민 B는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산소와 적혈구 생성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 B가 부족할 시 원활한 산소 전달이 되지 않아 평소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잦은 피로함과 자주 지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5. 식욕 감소
사람의 혀에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수많은 돌기가 존재한다. 하지만 비타민 B가 부족할 시 혀의 돌기는 퇴화하거나 돌기 기능을 저하시켜 음식을 섭취해도 맛을 못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비타민이라는 영양소 부족으로 식욕이 감소할 수도 있는 것이다.
6. 탈모 & 피부염
비타민 B는 피부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콜라겐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하버드대 연구팀은 비타민 B7을 모발 생성 및 유지를 위한 필수 영양소로 꼽으면서 결핍 시 탈모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7. 임산부의 비타민 B 결핍은 아토피 유발
비타민 B가 부족한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아토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케이스 갓프레이 박사에 따르면 임산부의 혈중 비타민 B 수치가 낮으면 태어날 자녀의 아토피 발생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하며,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간 녹황색 채소, 버섯, 달걀 및 유제품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8. 통풍 환자에게 중요한 비타민 B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요산 배출을 증대시키는 작용이 있어 통풍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비타민 B로 꼽힌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인해 인체 내 비타민 B5가 다량 소모되어 소진되어 버리면 요산 배출이 잘 되지 않으며, 요산 수치가 오르게 된다. 스트레스와 통풍이 깊은 관계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통풍 환자들은 비타민 B가 결핍되지 않게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9. 각기병
각기병이란 팔이나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신경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각기병에 걸리게 되면 신경조직이 계속해서 약해지며 이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고 경련이 일어나거나 몸이 붓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10. 구내염
입속에 생기는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곤이 자주 발생하면 생기게 된다. 구내염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비타민 B2인 리보플래빈 성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며, 비타민 B2는 수용성비타민으로 에너지 물질대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다. 이 성분이 부족하면 구내염뿐만 아니라 안구 출혈, 안구건조증 등도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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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비타민 B 부족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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