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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종류 & 수술 후 회복과정 총정리! 본문
오늘은 모발이식 종류와 수술 후 회복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가을철 탈모 원인, 관리법, 치료법과 탈모 초기증상 10가지 그리고 탈모 예방 방법 8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모발이식을 받고 싶다면, 먼저 상담을 통해 모발과 두피의 상태를 측정하게 된다. 머리카락이 너무 얇거나 모낭이 이식할 만큼 충분하지 않은 경우, 또는 탈모가 아직 진행 중이라 이식 후에도 다시 탈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 모발이식보다 약물 치료를 선행해야 한다. 이식을 하기에 적합한 상태로 판명되면 환자의 니즈와 의료진의 노하우를 결합해 시술 부위의 디자인을 결정하고 시술 일정을 확정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이식은 크게 모낭 채취와 이식의 단계로 나뉜다. 먼저 이식할 모낭을 채취하기 위해 공여부(일반적으로는 머리 뒤쪽 후두부)의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것이 선행된다. 이후 모낭을 채취할 부위에 라인을 그려 표시하고,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면마취를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모낭을 분리해낸다. 이때 모근까지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채취는 필수. 이렇게 채취한 모근은 이식하기 편하게 머리카락 별로 분리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 없이 건강한지 확인해, 이식 후에도 잘 생착될 수 있는 모낭을 선별하게 된다. 이후에는 모낭 단위로 분리해 채취가 끝날 때까지 보관한다. 채취한 모낭은 두피에서 분리됨과 동시에 손상이 시작되는데,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는 모낭이 마르고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이식하기 전까지는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 CONTENTS
- 모발이식이란?
- 모발이식이 가능한 경우
- 모발이식 종류 2가지
- 삭발 없는 모발이식도 있는가?
- 생착률이란?
- 여성 모발이식도 가능한가?
- 모발이식 수술 후 회복 과정
- 수술 후 탈모약 복용은 중단해도 되는가?
- 재수술도 받는가?
1. 모발이식이란?
모발이식은 모발이 없는 부위에 머리털을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뒷머리 부분의 모낭은 유전자가 달라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늘어지지도 않고 쉽게 빠지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부위에 이식되어도 영구히 자라기 때문에 이를 채취해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옮겨 적절히 재배치해줌으로써 머리숱을 보다 풍성해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2. 모발이식이 가능한 경우
보통 모발이식은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는 상태에서 시도하는 최후의 방법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면 모발이식을 해도 뒤로 빠르게 밀리기 때문에 일단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춰 진정된 상태에서 진행해야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람이 가진 모발의 수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한대로 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3. 모발이식 종류 2가지
(1) 절개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로 나뉜다. 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일정한 범위를 디자인한 뒤 그대로 절개해 떼어진 피부 조직에서 모낭을 분리하는 방식이다. 대량 이식이 가능하고, 절개 후 모낭 분리를 하다 보니 모낭 손상률이 적으며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칼로 얇고 기다란 모양으로 절개하고 꿰매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
(2) 비절개 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 단위로 머리카락을 채취하는 방법이다. 특정한 부위를 잘라내거나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펀치 기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건강한 모낭을 선별하면서 하나씩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통증이 거의 없고 흉터가 작은 점으로 남아 뒷모습이 자연스럽다.
4. 삭발 없는 모발이식도 있는가?
모발이식을 망설이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삭발이다. 삭발한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 일상생활에서 남들의 시선을 감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러나 삭발이 아닌 자르지 않은 모발이 채취 부위를 가릴 수 있도록 뒷머리 상태에 알맞은 디자인으로 커팅하고 채취하는 히든컷, 주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채취할 머리카락만 잘라낸 후 채취하는 노컷 등 무삭발 모발이식 방법도 있으므로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5. 생착률이란?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심은 머리카락이 100% 살아남는 것은 아니다. 이식된 모낭이 생착을 해야 모발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생착률이 매우 중요하다. 모낭 채취 시 얼마나 섬세하게 손상 없이 채취하느냐에 따라, 이식 깊이와 간격에 따라 생착률에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이는 곧 만족도의 차이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모발이식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이러한 생착률까지 고려한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 여성 모발이식도 가능한가?
탈모 고민은 남성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여성들 가운데도 탈모나 헤어라인 교정 등의 이유로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여성 모발이식의 경우 앞머리의 잔머리 느낌을 살리기 위해 머리카락 굵기를 고려하는 것은 물론,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방향 등까지 고려해 더욱 섬세한 디자인과 시술이 필요하므로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
7. 모발이식 수술 후 회복 과정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난 뒤 몇 달간은 심은 곳의 모발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새로 심어진 모낭세포가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기 위해 원래 있던 모발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머리카락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고 나면 빠진 모발들이 다시 올라와 점차 풍성해지게 된다.
8. 수술 후 탈모약 복용은 중단해도 되는가?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탈모약을 끊어서는 안 된다. 약을 끊을 경우 심은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탈모가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줄 필요가 있다. 임의로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조정할 경우 탈모가 다시 진행되어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추적 관찰 및 의료진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9. 재수술도 받는가?
만약 수술 후에도 모발의 밀도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이를 보강하기 위해 재수술을 하기도 한다. 탈모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머리숱이 비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인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재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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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모발이식 종류와 수술 후 회복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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