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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질 교육 3단계 총정리!

αβγ 2020. 11. 10. 23:00

강아지 입질 교육 3단계 총정리!

 

오늘은 강아지 입질 교육 3단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무는 경우, 강아지 보호자의 입장으로서 왠지 모를 배신감에 빠지고는 한다. 특히나 이빨을 보이며 으르렁대는 등의 공격성을 보이면서 무는 경우라면, 배신감은 배가 된다. 혹시나 성견이 된 중형견이나 대형견이 물 때면 단순한 정신적 충격뿐 아니라 신체적 고통 또한 뒤따른다. 그렇기에 강아지가 사람을 무는 행동은 사전에 미리 훈련을 통해 방지할 필요가 있다.

 

강아지의 무는 행동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장난스러운 물기와 공격적 물기이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랑 놀 때 자세히 봐보면 살짝살짝 깨무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장난스러운 물기이다. 이때 강아지의 근육은 이완이 되어 있고, 얼굴 표정 또한 자연스럽다. 깨무는 강도도 약하다.

 

 

반면에 강아지가 화가 나거나, 두려운 상황에 처하였을 때에는 공격적 물기의 자세를 취한다. 이때 강아지들은 몸을 뻣뻣하게 하고, 혀를 넣고 치아를 보인다. 게다가 머즐 부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공격적 물기의 물기 강도는 강하고, 속도도 빠르다. 만일 주인에게 보여지는 강아지의 무는 버릇이 공격적 물기에 속한다고 한다면,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공격성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실은, 제아무리 장난스럽게 무는 행동이라 할지라도 사람에게는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대형견일 경우에는 장난스럽게 문다 하더라도,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 또한, 무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리면 가정 내 어린이나 노약자 등이 위험에 처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람을 물지 않게끔 퍼피 시절부터 훈련을 시켜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아래에서 소개할 아픔을 나타내는 방법이나 타임아웃 방법 전부를 동원해보아도 무는 행동이 개선이 되지가 않는다면 차선책으로 강아지랑 놀기 전에 손에다가 물음방지 스프레이를 뿌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강아지가 손을 물 때마다 스프레이의 맛을 연상하게끔 해서, 손을 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강아지 입질 교육 3단계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아픔 표현하기

  2. 타임아웃

  3. 터그 놀이 등 대체재 찾기

 

 

1. 아픔 표현하기

 

 

강아지 입질 교육 1단계! 강아지는 사회화 시기에 엄마 강아지나 아빠 강아지, 형제 또는 자매 강아지 등의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면서 무는 힘을 조절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 강아지들끼리 놀 때 서로가 서로를 무는 행위는 굉장히 자주 일어난다. 서로 깨물면서 놀다가 한 쪽에서 너무 세게 물어버리면 물린 쪽에서 비명 소리를 내며 놀이를 멈춘다. 이때 깨문 쪽에서도 비명소리를 듣고 나서 놀라서 놀이를 멈춘다. 그러다가 잠시 뒤 놀이가 계속된다.

 

강아지들은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무는 강도를 조절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를 사람과 강아지의 관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해볼 수 있다. 강아지랑 같이 놀다가 강아지가 손이나 신체의 부위를 세게 문다면 고음의 "아" 소리를 내면서 손을 피한 다음 축 늘어트려보자. 그러면 주인이 아프다는 것을 강아지가 인지하고 깜짝 놀라서 무는 행위를 잠시 멈출 것이다. 만약 ‘아’ 소리가 효과가 없다고 한다면,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후에도 강아지가 또다시 세게 문다면, 앞서 설명한 방법을 반복해서 강아지에게 아프다는 것을 전달을 해주어야 한다.

 

2. 타임아웃

 

 

강아지 입질 교육 2단계! 아프다고 강아지에게 목소리로 전달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다면 다음 단계인 타임아웃으로 넘어가주어야 한다. 타임아웃이란 놀이 도중에 강아지가 물면 잠시 동안 휴식시간을 갖는 방법이다.

 

강아지가 세게 물면 이전의 단계처럼 아프다는 "아" 소리를 내보자. 하지만 이번엔 그와 동시에 등을 돌린 상태에서 강아지를 10~20초 정도 무시해보도록 하자. 이때 방을 잠시 동안 나가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20초 동안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강아지랑 놀기를 반복한다. 다만, 강아지가 또다시 세게 문다면 타임아웃을 반복해야 한다. 세게 물면 더 이상의 놀이는 없다는 것을 강아지에게 가르치는 과정이다. 강아지가 쳐다보더라도 마음이 약해지면 안 된다.

 

 

만일 타임아웃 훈련을 한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무는 빈도나 강도가 감소했다면 조금 더 엄격한 훈련을 진행해볼 수도 있다. 세게 물 땐 그대로 2단계 방법을 사용해주고, 비교적 살살 물었을 때라고 하더라도 1단계의 방법으로 잠시 동안 놀기를 멈추는 방법을 혼합하여 사용해주면 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효과적으로 억제를 할 수 있다.

 

3. 터그 놀이 등 대체재 찾기

 

 

강아지 입질 교육 3단계! 강아지가 무는 것은 본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무엇은 물어도 되고 무엇은 물면 안 되는지에 대해 가르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강아지가 평소에 물고 놀 수가 있는 장난감 등을 구비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주인의 손이나 발 등을 물려고 한다면, 평소에 물기를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상시에 무는 욕구를 해소를 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강아지의 무는 욕구를 해소를 해주기 위해선 실내에서도 할 수가 있는 터그놀이가 최적이다. 단, 터그 놀이를 할 때에는 강아지의 치아가 사람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상시에 산책, 거기에다가 동네 강아지들과 충분히 놀 시간을 줌으로써 에너지를 소비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대체재가 될 수가 있다.

 

이상 강아지 입질 교육 3단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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