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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ft. 경남 여행지 추천)

αβγ 2020. 11. 17. 10:00

오늘은 경남 여행지 추천의 일환으로서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CONTENTS

 

  1. 만어사 운해

  2. 밀양아리랑대공원

  3. 밀양향교

  4. 시례 호박소

  5. 영남루 야경

  6. 월연정 풍경

  7. 위양못 이팝나무

  8. 재약산 억새

  9. 종남산 진달래

  10. 표충사 사계

 

1. 만어사 운해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의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지고 있고,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하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의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가뭄이 지속이 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세상에 전해져 내려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였다고 한다.

 

2.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두 번째! 밀양아리랑대공원은 2002년도에서부터 조성되었던 대표적인 근린공원으로서 공원 내 시설로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수변데크, 도토리 모험놀이터, 아리랑고갯길, 아리랑동산, 충혼탑 그리고 밀양시립박물관 등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3. 밀양향교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 번째! 밀양향교는 안동과 함께 영남의 2대유향이라 일컬어지고, 처음의 향교건물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에 의해 소실이 되었고, 1602년에 부사 최기가 이곳으로 이전 중건하였다.

 

4. 시례 호박소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네 번째! 백옥과도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에 걸쳐 물에 씻겨서 커다란 소를 형성하였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처럼 생겼다 해서 호박소 혹은 구연이라 부른다. 동국여지승람 구연 기우소에 의하면, 세상에 전하기를 이곳에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서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을 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고, 깊이는 헤아릴 수 없으며, 가뭄에 범의 머리를 넣으면 물이 뿜어져 나와 곧 비가 되는데, 연못 내에 더러운 것이 들어온다면 그것을 씻어 내기 위하여 조화를 부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5. 영남루 야경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는 신라의 경덕왕(742~765년) 당시 신라의 5대 명사 중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다. 진주의 촉석루와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보물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는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가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다. 특히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조각이 한 곳에 어우러진 누각에는 퇴계 이황과 목은 이색 그리고 문익점 선생 등 당대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즐비하다.

 

6. 월연정 풍경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 월연정은 본래 월영사가 있던 곳으로서 월영연이라 하였다. 이 건물은 한림학사 등의 여러 요직을 지내다가 기묘사화를 예견을 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을 한 월연 이태 선생이 중종 20년(1520년) 때 세운 정사로서, 처음에는 쌍경당이라 편액하였다. 가장 북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일 높은 언덕에 자리를 잡은 월연대는 남동향을 하고 있고, 월연정 주위에 건립이 된 제헌과 월연대 등 모두 풍치가 수려한 곳에 무리를 이루어서 정자의 기능을 지니고, 놓여진 지형에 맞춰서 모두 각기 다른 평면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다.

 

7. 위양못 이팝나무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 위양못은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된 저수지로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는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 불리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서 찾았던 명소이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을 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은 절정을 이룬다.

 

8. 재약산 억새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아 있는 재약산은 영남알프스 산군 가운데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함께 볼 수가 있고,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을 해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인근에 얼음골과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그리고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고, 수미봉과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그리고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 능선길은 가을에 산행의 멋을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9. 종남산 진달래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 종남산은 밀양시 중심에 솟아나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는 만어산과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 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산행을 시작하고 3시간 정도 땀을 흘려 오르면 한 눈에 밀양 시가지와 낙동강 들녘이 들어오는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여기서 조금만 더 오르면 철쭉 군락지인 정상부가 나타난다. 봄이면 만발을 하는 어른 키가 훌쩍 넘어가는 철쭉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10. 표충사 사계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열 번째!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 올리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서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을 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을 하여 죽림사라 하였던 것을 신라 흥덕왕 때부터는 영정사라 하였으며, 1839년(헌종5)에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서산과 사명 그리고 기허대사를 모신 표충사당을 이곳으로 이건을 하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가 되었다.

 

이상 경남 여행지 추천의 일환으로서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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