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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ft. 경북 여행지 추천) 본문
오늘은 경북 여행지 추천 시리즈의 일환으로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경북 여행지 가운데 영덕과 경주의 가볼만한곳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안동은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경상북도청의 소재지이다. 일제강점기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을 한 이른바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동쪽에는 영양군과 청송군이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예천군, 남쪽으로는 의성군 그리고 북쪽으로는 영주시와 봉화군이 위치해 있다. 안동은 그야말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행정과 교육, 교통 그리고 서비스업의 중심지이다.
전통 문화가 매우 번성을 하였던 곳인 만큼, 오늘날에도 안동에는 전통 문화의 향수와 영향이 많이 잔존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경주시와 더불어 영남 남인의 구심 도시로 이름을 떨쳤으며, 진성 이씨를 포함하여 영남지방의 포(布)인 영포 중 으뜸이라는 안동포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명문 양반가들의 종가가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교문화와 불교문화 그리고 민속문화 모두 번성을 하였던 도시이며, 이러한 도시 특성에 맞추어 도시의 슬로건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다.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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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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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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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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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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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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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군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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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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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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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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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1. 겸암정사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 겸암정사는 명종 22년(1567년)에 겸암(謙巖) 선생이 세우고 후에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던 곳이다. 부용대의 서쪽 강의 흐름이 크게 감돌며 굽이치는 절벽, 화천 상류에 남향으로 자리를 잡아 세워진 집으로서 하회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 중 하나이다. 터가 우묵하니 좁으며 정사 앞 큰 나무들에 가려져서 마을 쪽에선 낙엽이 진 겨울 한철을 제외하곤 여간해서는 보이지 않는다. 정사 쪽에서 보면 맞은 편의 백사장과 만송정의 솔숲 그리고 마을의 여러 집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2. 도산서원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두 번째! 도산서원은 하회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로 지정이 된 곳 중 하나이다. 천원짜리 지폐에도 새겨져 있는 만큼 우리나라를 빛내준 인물인 퇴계 이황이 자신의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웠던 도산 서당에서부터 시작한 도산서원은 크게 제자들을 가르쳤던 공간, 그리고 퇴계 이황을 기리는 공간 이렇게 2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각각의 의미와 멋을 느껴볼 수 있다.
- 입장료: 어린이 600원, 청소년 700원, 성인 1천500원
- 운영시간: AM 9시 ~ PM 6시
3. 병산서원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 번째! 병산서원은 고려 중기부터 안동 풍산에 있었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風岳書堂)에서 비롯되었다. 지방 유림의 자제들이 모여서 공부를 하던 곳으로서, 고려 말 공민왕 당시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서 왕의 행차가 풍산을 지날 무렵에, 풍악서당의 유생들이 난리 도중에도 학문에 열중을 하는 것을 보고 왕이 크게 감동을 하여 많은 서책과 사패지(賜牌地)를 줌으로써 유생들을 더욱 학문에 열중하게끔 격려를 하였다고 한다.
4. 부용대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네 번째! 강이 돌아서 나간다는 뜻의 하회마을에는 강이 돌아서 나가는 그쪽에 언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부용대이다. 태백산맥의 맨 끝에 해당을 하는 곳으로서, 전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하회마을을 한 눈에 조망해볼 수 있는 전망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낙동강이 휘어져 흘러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룻배도 타보면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아볼 수 있다.
5. 안동댐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 안동댐은 경상북도 안동시 낙동강 상류에 건설이 된 댐으로, 이로 인해 인공호수인 안동호가 형성이 되었다. 주변에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그리고 안동민속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산재하고 있어 연계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안동댐 좌안도로를 따라서 더 올라가보면 동악골 마을이 있고 매운탕이 유명하다.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의 기점이기도 하다.
6. 오천군자마을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 군자마을이라는 이름은, 오천 한 마을엔 군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는,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의 말로부터 연유하였다. 조선시대 전기에서부터 끊임 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을 해내었던 군자마을은 그 분위기에 걸맞게 무척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이다. 광산김씨 군자마을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과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그리고 탁청정 등 약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이 되어 있다.
7. 옥연정사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 옥연정사는 서애 선생이 노후에 한가롭게 지내면서 학문을 하기 위하여 세우려 하였으나 재력이 없어서 짓지 못했다가, 그러던 중에 승려 탄홍(誕弘)이 스스로 10년이나 시주를 모아서 선조19년(1586)에 완성한 우정의 산물로서, 선생의 덕망이 얼마나 두터웠는지를 뒷받침해주는 증거이다. 처음에는 옥연서당(玉淵書堂)이라 이름하였는데 그때 옥연(玉淵)이란 정사 바로 앞에 흘러가는 깊은 못의 색조가 마치 옥처럼 맑디 맑아서 그렇게 서애 선생이 이름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의 회고록인 <징비록>이 이 집에서 구상이 되고 저술이 되었으며, 건물의 특징은 산기슭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도 터가 넓고 평탄하다는 것이다.
8. 임청각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임청각은 임시정부의 초대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서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을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였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그 누구보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종손으로서의 권위를 보장을 받은 사람이었으나, 현실에 안주하려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고난의 길을 자처하였고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전답은 물론 99칸짜리 임청각까지 처분을 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함으로써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는 등 무장독립투쟁의 중심에 선 채로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쳤던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9. 태사묘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 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자리잡고 있는 태사묘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김선평과 권행 그리고 장정필 이 3명의 태사(太師)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930년 태조가 안동에서 견훤(甄萱)을 토벌을 할 때 세운 공로로, 장정필과 권행은 대상(大相)이라는 벼슬을 받았으며, 김선평은 대광(大匡)이라는 벼슬을 받았다. 묘우 안에 있는 보물각엔 붉은잔과 비단, 관, 가죽신 그리고 부채 등 보물 제451호로 지정이 된 삼태사의 유물 22점이 보존이 되어 있다.
10. 하회마을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열 번째! 하회마을은 마을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어 있을 정도로 문화적인 가치가 큰 마을이다.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유교적 문화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고려시대 때부터 그 역사는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웃는 모양을 하고 있는 하회탈도 유명한데, 이 탈은 실제로 고려시대 때부터 전해져 오는 유서가 깊은 탈이다.
- 입장료: 어린이 1천500원, 청소년 2천500원, 성인 5천원
- 입장시간: 하계 AM 9시 ~ PM 6시, 동계 AM 9시 ~ PM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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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경북 여행지 추천 시리즈의 일환으로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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