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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음식 18가지 본문
오늘은 당뇨에 좋은 음식 1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와 식후 혈당 낮추는 방법 5가지 그리고 노화방지 식품 9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쉽게 혈당이 올라가는 질병인 당뇨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주요 사망 7대 원인 중 하나로 당뇨를 꼽았고, 대한 당뇨병 학회는 당뇨 전 단계 870만 명, 당뇨환자는 50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당뇨의 무서움은 혈당 증가가 아닌 합병증에서 더욱 크다. 당뇨합병증은 당뇨 진단 후 10년 혹은 길게는 20년 내에 발병하게 되는데, 현대에는 당뇨 자체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많다.
당뇨 합병증 중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혈관 합병증이다. 당뇨는 말초혈관질환을 유발해 눈의 망막이나 콩팥, 신경염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장, 뇌혈관에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당뇨에 좋은 음식 18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양파
- 두릅
- 오디
- 마늘
- 팥
- 뽕잎차
- 돼지감자
- 오미자
- 가시오가피
- 땅콩
- 호두
- 아몬드
- 피스타치오
- 브로콜리
- 토마토
- 시금치
- 비트
- 당근
1. 양파
당뇨에 좋은 첫 번째 음식은 양파이다. 양파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양파를 섭취할 땐 생으로 먹기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양파를 가열하면 생기게 되는 트리설피드와 세피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양파는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증상 개선을 원한다면 국, 반찬 등에 다양하게 양파를 활용해 꾸준히 섭취해보도록 하자.
2. 두릅
입맛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없던 입맛도 되돌아오게 만드는 두릅은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 두릅은 혈당 강하 작용 효과가 있어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진 경우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두릅은 혈액순환 개선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두릅을 먹는 가장 흔한 방법은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 이외에도 장아찌로 만들어 먹거나 고추장, 된장, 참기름, 깨소금 등을 넣어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다.
3. 오디
오디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증상이 있거나 예방이 필요한 경우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디는 주로 효소로 만들어 장기간 보관하며 먹는 경우가 많은데, 생 과육이 있는 경우에는 오디에 우유와 각종 과일을 함께 넣어 주스 또는 스무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에도 오디를 넣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디는 피부미용 및 관절염 예방, 정력 강화 효능도 있다.
4. 마늘
당뇨가 있다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해 보자.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비타민 C와 함께 피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마늘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노화를 예방해주는 등의 효과도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생마늘을 섭취하면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익혀 먹도록 하자.
5. 팥
췌장 기능을 항진시키는 효능이 있는 팥을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밖에도 피로회복이나 숙취 해소,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팥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팥을 넣어 끓인 팥물을 수시로 마시는 방법이 있으며, 팥밥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고, 팥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단, 당뇨 증상 개선 및 예방을 위해 팥죽을 끓일 때는 당뇨에 좋지 않은 설탕은 빼고 끓이는 것이 좋다.
6. 뽕잎차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뽕잎차로 당뇨 증상을 개선해 보자. 뽕잎차는 천연 당뇨병 치료제로 불릴 정도로 당뇨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혈당의 수치를 관리해주는 성분들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인슐린 분비량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췌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에 많은 도움이 되며, 이밖에도 변비 예방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7. 돼지감자
돼지감자 역시 당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돼지감자는 당뇨로 인해 높아진 인슐린 수치를 떨어트려 정상 수치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돼지감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개선해주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돼지감자는 차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돼지감자냉채, 돼지감자샐러드, 돼지감자조리, 돼지감자 물김치, 돼지감자 깍두기, 돼지감자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8. 오미자
오래전부터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사랑받아온 오미자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기관지에도 좋아 감기에 걸렸거나 가래가 자주 끓는 경우, 잔기침이 심한 경우에도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미자는 주로 차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 청으로 담가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어도 좋고, 생 과육이 있다면 다른 과일, 채소과 함께 주스나 스무디를 만들어 꾸준히 섭취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9. 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도 당뇨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피 속에 있는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내려주어 당뇨 및 고혈압 환자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시오가피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시오가피는 주로 물에 넣어 끓여서 달인 물을 마시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간이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땅콩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땅콩은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당을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가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당뇨 개선 및 예방을 위해 땅콩을 섭취할 경우 식사 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땅콩은 두뇌발달 및 피부 미용 효과도 있다. 땅콩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에 곁들에 먹거나 우유, 과일과 함께 넣어 주스로 만들어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다.
11. 호두
2017년 '당뇨병, 비만 & 대사'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포만감을 높이고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대한 갈망을 예방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과거 연구를 살펴보면 호두 섭취는 제2형 당뇨병 위험을 감소와 연관이 있다. 더불어 호두는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체내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 당뇨병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12. 아몬드
아몬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된다. 또한, 아몬드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 작용을 돕는다.
당뇨병 환자에게 부족한 미네랄 보충 또한 아몬드를 섭취하면 해결할 수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면 건강한 뼈, 정상 혈압, 혈당 조절, 근육 및 신경 기능을 촉진할 수 있다.
13.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의 풍부한 섬유질, 단백질, 좋은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도와 과도한 음식 섭취를 줄인다. 또한, 피스타치오에 함유된 단일 불포화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을 지킨다.
14. 브로콜리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채소인 브로콜리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 재료 손질 과정이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 어울린다는 것도 장점이다.
15. 토마토
토마토 역시 당 지수가 낮은 채소로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날것으로 먹어도 좋다. 심장 건강 증진 및 항산화 효과를 내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16. 시금치
시금치는 항산화 효과를 내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틴과 비타민 B6, C, E가 풍부하다. 당 지수가 낮은 것은 물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7. 비트
비타민 C와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한 비트는 당 지수가 낮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18. 당근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당근은 당 지수도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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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당뇨에 좋은 음식 1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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