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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고지혈증 증상 및 원인과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7가지 그리고 혈관에 좋은 음식 11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다른 종류의 처방 약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이 더 많이 소비되고 있는 추세이다. 환자들은 이러한 약물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점점 더 많은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지혈증을 고치기 위해 약을 먹는다면 그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고지혈증 약이란 인위적으로 체내의 지방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의 문제는 지방을 줄이는 과정에서 인체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차적으로는 근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근육이 약화되거나 근육에 병이 생기기도 하며, 혹은 근세포의 독성 성분이 혈류 속으로 방출돼 신부전이나 여러 치명적인 상황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지혈증 약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의 하나인 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는 60%가 지방으로 구성돼 있는데,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게 되면 뇌의 지방이 파괴되면서 기억력 상실, 우울증, 집중력 저하, 폭력행동 유발, 정서 불안 등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육체적 질병보다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고지혈증 약, 몸에 해롭지는 않은가?
-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
- 고지혈증 약은 평생 복용해야 하는가?
1. 고지혈증 약, 몸에 해롭지는 않은가?
앞서 말했듯 고지혈증 약은 몸에 독할 수 있으며,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간에 안 좋거나 위장에 안 좋거나, 근육통이 생기거나 당뇨병 또는 치매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실제로 굉장히 드물다.
근육통, 소화장애 등의 경미한 부작용은 약 5~10%에서 경미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이 진단되어 약이 필요하면 즉시 투약을 권하게 된다. 복용 초기에 큰 부작용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생 큰 문제 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의 부작용이 무서워서, 또는 약이 몸에 안 좋다는 인식 때문에 약을 지체하는 것보다는 약을 바로 투약하는 것이 장기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물론 부작용이 혹시 나타나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 약제를 잠시 중단하거나 감량 또는 변경함으로써 증상을 조절함과 동시에 지질 수치를 개선해나갈 수 있다.
특히 아래에 기술해 놓은 부작용 중 간 독성, 근육 독성 등 몸에 치명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여도 무방하다.
2.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
고지혈증 약 즉 스타틴 약제 사용 중 가장 흔한 부작용은 근육통, 소화장애, 속쓰림, 복통 등이다(4~10%). 간 독성, 근육 독성은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다(하지만 거의 없다).
75세 이상의 고령자나, 병용하는 약제가 많은 경우, 특히 스타틴과 대사 경로가 같은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 심장 이식, 후천성면역결핍증과 같이 여러 약제의 복합 요법이 필요한 동반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소량부터 서서히 증량해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1) 간 독성
약 0.5~2%에서 간수치(transaminase)의 상승이 발생하며 이는 약의 용량에 비례한다. 간 독성이 있는 다른 약과 함께 투여하면 빈도가 증가한다.
간수치가 약간 증가한 경우에는 투약을 중단할 필요가 없으며, 반복 검사에서 정상 범위의 3배 이상 증가되면 투약을 중단하였다가 간수치가 정상화되면 저용량부터 다시 시도하거나 다른 약제를 투여할 수 있다.
스타틴 치료 중 이유 없는 피로감, 식욕 감소, 복통, 짙은 색 오줌, 황달 등 간손상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으면 AST/ALT를 포함한 간기능 검사를 지체 없이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2) 근육 독성
스타틴 사용 중 가장 흔한 부작용은 근육통이다. 스타틴 복용 환자 중 약 10%에서 근육통, 위약감 등을 호소하며 스타틴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근육 증상이 스타틴에 의한 것인지는 많은 경우 확실하지 않다. 스타틴에 의한 근육 손상의 빈도는 대조군에 비해 0.01%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극소수의 환자에서 근육 효소(CK, Creatine Kinase)의 상승, 횡문근 융해증, 혈색소뇨, 급성신부전으로 정의되는 근육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스타틴에 의한 근육 손상은 여러 질환이 복합되어 있거나 cyclosporin, 피브린산 유도체, macrolide 항생제, 몇몇 항진균제와 병용하는 경우 위험성이 높아진다.
피브린산 유도체 약제 중에서는 gemfibrozil과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은 근육 손상의 위험성을 높이나, fenofibrate의 경우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효소를 무증상 환자에서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아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근육에 통증, 뻑뻑한 느낌, 뭉침, 위약감, 전신 피로감 등이 발생할 경우 근육 효소를 측정하여 근육 손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3) 당뇨병
최근 스타틴이 당뇨병 신규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대부분의 당뇨병 신규 발생은 스타틴 복용 전 당뇨병 경계선이었던 사람들에서 일어나며, 고용량의 스타틴을 사용한 군에서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스타틴 복용 전 공복 혈당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상 연구의 메타 분석에서 저용량, 중간 강도의 스타틴 투여군의 당뇨병 신규 발생률은 대조군에 비해 연간 0.1% 더 높은 빈도를 보이는 반면, 고용량, 고강도 스타틴 복용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연간 0.3%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러한 당뇨병의 신규 발생이 가지는 장기적 위험도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반면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에서 스타틴의 예방 효과는 확실하다.
스타틴 복용 후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라도 스타틴 복용을 중단하는 것보다, 운동, 체중 조절, 금연 등 당뇨병에 대한 생활습관을 교정을 진행하며 스타틴 복용을 계속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인지 장애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들에 인지 기능 저하가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스타틴 약제에 의한 가능성보다 병용하는 신경정신계 약물의 부작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고지혈증 약은 평생 복용해야 하는가?
스타틴 복용을 중단할 경우 2~3개월이 지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상승하여 치료 전의 상태로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스타틴의 다면 보호 효과는 스타틴 복용 중단 후 1~2일부터 사라지므로, 약제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나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급성기에 스타틴 복용을 중단하면 예후가 나쁘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상황에 따라 임상의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일반적으로 2회 연속 측정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이하이면 스타틴 감량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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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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