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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 없애기 방법 10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피부 트러블 없애기 방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피부 노화에 좋은 음식 13가지와 피부 노화 방지 팩 추천 종류 8가지 그리고 피부 나이 측정 테스트 체크리스트 17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됐다. 입과 코를 포함한 얼굴 피부의 절반을 마스크로 매일 덮고 다닌다. 이로 인해 수반되는 문제가 피부염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닌 것이 당연해진 지 일년 반이 넘었다. 답답함까지는 그렇다쳐도 미스크로 인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지루성 습진, 모낭염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피부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피부 트러블 없애기 방법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 10가지
- 피부 트러블 없애기 방법 10가지
- 피부 트러블 개선에 좋은 성분 3가지
1.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 10가지
(1)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
충분한 잠은 건강을 위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다. 8시간의 숙면은 당신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반대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지가 과잉 분비되면서 여드름이 생긴다.
(2) 베개 커버에 문제가 있다
베개 커버는 서너 일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한다. 베개 커버에는 낮에 쌓인 먼지와 잠자는 동안 분비된 얼굴의 기름과 박테리아가 묻어 있다. 베개 커버를 세탁할 때는 향기가 나지 않고 '여드름 유발 성분이 없는(Non-Comedogenic)'이라는 문구가 표기된 세제를 선택해야 한다. 논 코메도제닉 세제를 사용하면 모공이 막히는 걸 방지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세균 번식이 어려운 실크 소재의 베개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가 주는 여러 가지 단점 중 하나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피부를 자극하고 얼굴을 망쳐 놓는다. 반면 당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 얼굴이 몰라보게 좋아질 것이다.
(4)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상기하자. 먹는 음식만 바꿔도 피부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다. 빵이나 캔디, 탄산음료 같은 고혈당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급증하면서 피지선에서 분비물이 늘어나게 된다. 단순당 음식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주기적으로 섭취하기를 권한다.
(5) 담배를 많이 핀다
흡연이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담배 연기를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담배 연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몸이 자동적으로 땀샘과 지방 분비선을 개방하면서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아주 쉬운 해결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금연이다.
(6) 햇빛을 너무 많이 쬔다
태양 아래 누워 있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은가? 지나친 일광욕은 피부암과 여드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햇빛을 지나치게 많이 쬐면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선크림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7) 너무 독한 헤어 제품을 사용한다
땀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문제는 머리의 땀이 흐르면서 젤이나 포마드 같은 헤어 제품이 함께 흘러내려 얼굴을 덮는다는 것이다. 이런 헤어 제품은 모발 보호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얼굴 피부는 보호해주지 않는다. 결국 헤어 제품이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항상 얼굴 전용 물 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땀이 흘러내리기 전에 닦자.
(8) 수염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는다
수염은 잘 관리할 때만 그 멋을 발휘한다. 수염 관리를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우리가 신경 쓰지 않는 동안 수염에는 먼지가 쌓이고 피부의 기름이 묻는다. 이것들이 수염 주변의 모공을 막고 박테리아를 증가시킨다.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은 수염은 여드름을 만드는 주범이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수염 클리너로 관리하고 수염 오일 사용은 자제하자.
(9) 화학 제품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여드름을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너무 많은 화장품이나 연고 등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킨다. 예를 들어 살리실산이나 과산화 벤조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과도하게 바르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앞서 설명했듯이 피부가 건조하면 지방과 피지가 분비되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10) 여드름을 만진다
마지막으로 가장 주의해야 할 행동이 있다. 손가락으로 여드름을 긁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다.
2. 피부 트러블 없애기 방법 10가지
(1) 너무 자주 씻지 않는다
피지가 올라오다 보니 왠지 자주 씻어야 할 것 같지만 이럴 경우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에 있는 천연 보습 막을 없애서 유해물질이 피부 속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주 씻으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불필요한 과잉 보습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여드름이 심해지는 사이클이 반복될 수 있다. 때문에 자주 씻는 대신 저자극 클렌징 제품으로 아침저녁으로만 깨끗하게 세안해 주는 것이 훨씬 낫다. 이때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내어 마사지하여 세안하면 자극을 줄여 줄 수 있다.
(2) 미지근한 물로 세수한다
세수할 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모공을 넓히면서 탄력을 잃게 하고 반대로 차가운 물은 모공을 닫아버려 안까지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하므로 피부 속에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 제품들은 차가운 물에 쉽게 용해되지 않으므로 깨끗한 세안을 위해서라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클렌징 후 마지막 헹굼은 차가운 물을 이용하면 모공 수축 효과를 주면서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3) 쌀뜨물로 세수한다
쌀뜨물에는 비타민 B1, B2, E 성분 등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천연 미백 작용을 해준다. 뿐만 아니라 흡수 능력이 뛰어나 뾰루지나 여드름 같은 트러블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꽤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쌀뜨물은 두 번째 정도 씻은 물로 준비해 마무리 단계에서 세안하면 된다.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운 후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쌀뜨물로 마사지하듯 세안해주면 끝이다. 마지막 찬물로 헹궈주는 것도 잊지 말자. 날씨가 덥거나 습할 경우, 쌀뜨물에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어 신선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4) 정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한다
원래 우리 피부는 28일 정도의 주기로 턴 오버를 하지만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거나 몸 상태, 기타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제대로 각질 탈락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때문에 평소 꾸준한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춰 주 1~2회 정도 해주는 것이 좋은데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필 오프 타입이나 스크럽 제품 대신에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낼 수 있는 마사지 크림 타입이 좋다. 너무 자주 할 경우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모공 속 노폐물 배출 기능이 감소해 여드름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5) 녹차 팩을 한다
녹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차로 우려 마셔도 좋지만 남은 티백이나 우려내고 남은 잎을 이용해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혹은 이런 찻잎이 함유된 비누를 이용해 세안을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찻잎 추출물의 성분이 여드름에 상당한 치료 효과가 있음이 임상 실험을 통해 밝혀졌는데 항노화를 비롯해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피지 조절을 해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준다.
(6) 유분이 많은 기초 제품은 피한다
평소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올라오는 피부 타입이라면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기초 제품과 상대적으로 유분기가 적은 수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제품을 과도하게 바르는 것도 금물이다. 모공이 막혀서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만 맞춰준다는 생각으로 소량의 화장품만 발라주는 것이 좋다.
(7) 메이크업을 너무 진하게 하지 않는다
여드름 자국이나 여드름을 커버하기 위해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너무 두껍게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최소한의 컨실러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얇게 해주는 것이 피부에는 훨씬 좋다. 두꺼운 화장을 할수록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이 피부에 더 잘 엉겨 붙을 수 있고 아무리 세안을 꼼꼼히 한다고 하더라도 얼굴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화장은 최소한으로 가볍게 하면서 클렌징은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자외선 차단은 확실하게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염증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더 많은 여드름을 만들게 되고 피부 깊은 곳 진피층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즉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의 진행 상태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색소 침착과 각질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기도 하니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트러블의 진행 속도를 늦추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확실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9) 맵고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우리 몸 안에 유익한 균이 많을수록 자연스럽게 피부 면역력도 높아진다. 때문에 평소 식습관이 균형 잡혀 있지 않으면 그 증상이 피부로도 나타날 수 있다.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피부에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가공이나 도정이 덜 된 곡류, 채소, 해조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생선류 등 소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하루 평균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줌으로써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0)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손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여드름을 손으로 짜서는 안 된다. 자칫 잘 못 했다간 손에 있던 세균들이 얼굴로 옮겨가 트러블을 만들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나 사용한 수건으로 땀을 닦을 때에도 여드름 균이 왕성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손을 먼저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 것이 좋다. 또한 작게 난 뾰루지나 여드름 초기에 자꾸 신경이 쓰여서 억지로 짜려고 하면 오히려 피부에 과도한 압박이 되기 때문에 상처를 만들 수 있으니 절대 건들지 않도록 하자.
3. 피부 트러블 개선에 좋은 성분 3가지
(1)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피부 산성도의 균형을 맞춰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이는 모공각화증 등을 개선시켜 피부 결을 매끈하게 해준다. 베타카로틴은 멜론, 당근, 호박 등에 많이 들어 있다.
(2) 카테킨 & 테아닌
녹차 잎에는 카테킨, 테아닌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이 다량 들어 있다. 특히 카테킨은 녹차 속 영양분 중에서도 가장 큰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노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카테킨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재생하도록 돕는다. 또한 테아닌은 피부 진정, 보습기능에 탁월해 홍조, 발열 등을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힌다.
(3) 비타민C
비타민C는 피부 탄력을 관여하는 콜라겐을 보충해 노화를 예방한다. 일반적으로 우리 피부에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주름이 짙어지고 피부가 처진다. 이때 비타민C를 먹거나 바르면,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노화 속도를 늦춘다. 즉, 비타민C가 콜라겐 등의 세포분해를 막아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보톡스나 필러를 맞는 것보다 비타민C를 꾸준히 먹는 게 노화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사과, 파프리카, 오렌지 등에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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