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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증상 6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간경변 증상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간경화 초기증상 및 주요증상과 간 영양제 추천 종류 4가지 그리고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기관 중 하나로 2500억~3500억 개의 간세포로 이뤄져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하고 몸속에 들어온 영양소를 저장, 처리하며 호르몬 대사에 크게 관여한다. 그러나 과음과 만성 B·C형 간염, 비만, 약물 등으로 간이 손상되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점점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간경화)이 와 기능을 잃을 수 있다.
간경변은 그 자체로 사망 원인이 될 수 있고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어 위험하다.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하기 위해선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C형 간염 백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곧이어 설명할 증상 중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느껴지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간경변 증상 6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간경변증이란 무엇인가?
- 간경화 위험인자 4가지
- 간경변 증상 6가지
- 간경변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 간경화 예방하는 방법 6가지
- 간경변증 환자에게 지용성 비타민이 필요한가?
1. 간경변증이란 무엇인가?
간경변증이란 간염 바이러스나 술 등에 의한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간 표면이 우둘투둘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뜻한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제2의 심장이라 할 만큼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 합성, 각종 대사 작용, 해독작용과 면역기능 등을 한다. 따라서 간이 굳어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많은 건강장애가 발생한다.
간경변증의 초기에는 간의 보상능력이 좋아 정상 간기능을 유지하지만,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여러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 등)이 발생하고 결국 간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또한 간암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
2. 간경화 위험인자 4가지
(1) 음주: 10년 이상 과음을 한 경우
(2) 지방간: 비만, 당뇨병 등에 의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
(3) 만성 간염: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 조직에 염증과 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경우
(4) 자가면역성 간염: 백혈구가 간세포를 공격하는 경우
우리나라 간경변증 환자의 70∼80%는 B형 간염 바이러스로, 10∼15%는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나머지 10∼15%는 알코올의 과다섭취와 그 외 여러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3. 간경변 증상 6가지
(1) 만성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2) 피부에 붉은 반점
(3)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짐
(4) 황달
(5) 복수가 차거나 양쪽 다리가 붓기도 함
(6) 소화기 문제, 순환기, 내분비계통 문제 발생
간경화는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만성 피로는 나타날 수 있고 중기에 들어서면서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등이며 드물게는 하지 부종이 생기거나 숨이 차기도 한다. 또한 간 기능 저하로 황달이 발생하거나 식도 정맥류 출혈이 발생해 피를 토하거나 혈변, 검은색 변이 보일 수 있다.
간의 호르몬 대사 이상이 나타나면 남성은 여성처럼 유방이 커지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간경화 말기 상태에는 앞가슴 쪽에 거미줄 모양의 모세혈관 확장 증상이 보이게 되고 손가락 발가락이 붉어지게 된다.
4. 간경변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일단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원래의 정상 간으로 회복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원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경우,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아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합병증을 동반한 심한 간경변증은 간이식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성분의 생약제 혹은 민간요법을 피하며, 본인의 간경변증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간경화 예방하는 방법 6가지
(1) 간경화는 비타민이 부족하므로 신선한 과일과 야채, 곡물 섭취
(2) 철이 많은 붉은 고기, 간, 철을 강화하는 시리얼은 섭취 자제
(3) 염분 섭취는 하루 5g 이하로 제한
(4) 복수가 심한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수분 섭취 조절
(5) 독감과 감염은 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
(6) 간 질환을 가진 경우 약초 치료는 부작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B형 간염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C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간경화가 발생하는 데 만성 간염은 큰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만성 간염을 가지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통해 간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간경화는 진행되기 이전에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우스햄프턴 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경화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블랙커피를 마실 경우 간경화 발생 위험이 44%가량 줄었는데 그 이유는 커피에 카페인 외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 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 섬유화 검사 방법에는 복부초음파, 혈액검사, 간 조직 검사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간 섬유화 스캔 검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고, 이 검사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간의 탄성도나 지방화를 파악할 수 있다.
6. 간경변증 환자에게 지용성 비타민이 필요한가?
만약 간경변의 질환으로 간이 손상되면, 쓸개즙의 주요 성분인 담즙산의 합성과 배설이 감소되고, 그로 인해 지질의 흡수가 억제된다. 이것은 장과 간 사이에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영양분이 간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다 보니 간경변증 환자에게 비타민의 흡수와 수송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에 간경변증 환자는 특히 지용성 비타민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실제로 비알콜성 간경변증 환자와 만성 간염 환자의 혈청 비타민 농도를 측정한 결과, 40% 환자가 비타민 A와 비타민 E, 카로테노이드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의 결핍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지용성 비타민의 결핍이 많은 이유는 간질환에서 담즙 결핍으로 인한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 불량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할 수 있다.
간은 대부분 영양소 대사에 중심기관이고 저장의 가장 중요한 창고 역할을 하므로 간경변증 환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담즙 분비 촉진과 지속적이고 충분한 양의 지용성 비타민 섭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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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경변 증상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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