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발목 염좌 의심해야 (ft. 증상/원인/치료방법)

오늘은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증상과 관련한 발목 염좌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성장판 닫혀도 키 크는 법 6가지와 고관절에 좋은 운동 5가지 그리고 무릎관절에 좋은 운동 5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달리기나 등산을 하다가 다칠 때에 가장 흔한 증상이 발목 염좌이다. 보통 발목을 ‘삐끗했다’거나 ‘삐었다’고 말한다. 활동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거나, 발목을 갑자기 무리하게 움직이면 나타나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 발목의 바깥쪽 혹은 안쪽의 복숭아뼈 주위에 있는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어 나타나는데, 주로 바깥쪽 인대가 손상된다.

 

발목을 삐끗한 뒤 복숭아뼈 주변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붓는다면 발목 염좌일 가능성이 크다. 초기 발목 부위의 부기는 냉찜질을 해주며 발목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주고 2~3주 정도 깁스나 발목 보호대 등등을 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목을 접질리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만성 발목염좌일 가능성도 있다. 이는 1년에 4번 이상 발목을 접질린다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 발목의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개 발목 주위의 인대를 강화하는 훈련을 해주면 좋아지기 마련이나, 증상이 심하다면 인대 재건술을 해야만 할 수도 있다. 발목 염좌를 예방하려면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피로가 쌓였을 때에는 운동 강도를 줄여야 한다. 여성은 평소에 발목에 큰 부담을 가하는 하이힐 착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증상과 관련한 발목 염좌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발목 염좌란?

2. 발목 염좌 원인

3. 발목 염좌 증상

4. 발목 염좌 치료방법

 

1. 발목 염좌란?

 

 

염좌란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진 상황을 뜻한다. 그러므로 발목염좌란 일반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져서 손상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발이 비틀리거나 안으로 접쳐졌을 때에 발생한다. 흔히 ‘발목이 삐었다’ 혹은 ‘접질렀다’라고 포현하는 것이 바로 발목염좌이다. 이럴 때는 발목과 발뼈를 제자리에 유지시켜주는 인대가 늘어나고 약해진다.

 

염좌의 종류로는 인대의 손상의 부위별로 크게 내측 인대염좌와 외측 인대염좌 그리고 경비 인대 결합의 손상으로 분류해볼 수 있는데, 이중에서 외측 인대 손상이 가장 많다. 이는 발목을 안쪽으로 접질르는 경우가 제일 많기 때문이며, 내측 인대는 발목을 바깥쪽으로 접질러서 생기게 되는데 많지는 않다.

 

 

2. 발목 염좌 원인

 

(1) 발의 헛디딤 & 수렁에 빠짐

 

발목 염좌 원인 첫 번째! 발목 염좌는 주로 운동 경기 도중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땅에 발을 헛디딘다거나 수렁에 빠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전의 발목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거나 약한 발목의 인대 혹은 근육도 염좌의 원인이 된다.

 

(2)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의 착용

 

발목 염좌 원인 두 번째!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다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경우에도 자주 발생한다.

 

(3) 농구 & 테니스 등 운동 시의 외상

 

발목 염좌 원인 세 번째! 특히 농구와 테니스 그리고 달리기와 같은 운동 시에 많이 생기고, 모든 운동과 관계가 있는 외상의 대략 30%를 차지하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스포츠 손상 가운데 하나이다. 남자 농구 손상의 약 45%, 여자 농구에서 약 38% 정도를 차지한다.

 

 

3. 발목 염좌 증상

 

 

(1) 부어오름

 

발목 염좌 증상 첫 번째! 염좌 후에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인대나 뼈가 손상받을 때에 주위의 혈관 등이 같이 손상을 입어서 혈액이나 조직액이 혈관 밖으로 나와 발생하는 것이다.

 

사고를 당했을 때에 환자들은 발목이 ‘획’ 하고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발목 관절의 부위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나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고, 걷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발목이 붓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물론 다친 발목이 처음부터 붓게 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어 올라 하루 정도 지나야만 붓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발목 회전 시 통증

 

발목 염좌 증상 두 번째! 발목을 돌리거나 내측 혹은 외측으로 굽힐 때에 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따라서 환자들은 발목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3) 압통 & 멍

 

발목 염좌 증상 세 번째! 때때로 국소종창이나 압통이 있으며, 때로는 피하출혈이 생겨서 멍이 들기도 한다. 출혈이 있다는 것은 인대가 찢어졌음을 의미한다. 대개는 48시간 내에 좋아지기 시작하며, 10~14일이 지나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4) 경도 & 중등도 등 정도에 따라 증상의 정도도 달라

 

발목 염좌 증상 네 번째! 경도의 염좌는 인대의 일부가 늘어나게 된 것으로 약간 붓고, 부은 부분을 누르게 되면 아픈 데에 비해, 증등도 염좌의 경우 인대의 약 절반 정도가 잘린 상태로 경도 염좌에 비하여 통증이나 부종이 심하다. 심한 염좌는 인대가 완전히 잘려버린 것으로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인대의 지지가 없기 대문에 꺼덕꺼덕하는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

 

 

4. 발목 염좌 치료방법

 

 

(1) 아킬레스 스트레칭

 

발목 염좌 치료방법 첫 번째! 우선 벽에서 약 2~3피트(60~90cm) 정도 떨어져서 양손을 벽에 댄다. 한발은 앞쪽, 한발은 뒤로 한다. 무릎 뒤쪽을 쭉 펴주고 등이 휘지 않게 해서 엉덩이를 앞쪽으로 움직인다. 바닥에 발꿈치가 완전히 닫게 한다. 무릎 뒤쪽이 팽팽해지는 것이 느껴질 때까지 앞쪽으로 끌어당긴다. 10초 정지한다. 무릎을 이완시켜서 발꿈치 바로 위에 당기는 듯한 느낌을 느낄 때까지 벽굽돌이 방향으로 무릎을 서서히 움직인다. 무릎을 펴거나 구부려서 각 10번씩 이와 같은 스트레칭을 계속한다. 다만, 반동성으로 해서는 안 된다.

 

(2) 발목관절 보호장구 착용하기

 

발목 염좌 치료방법 두 번째! 직업적인 운동선수인 경우 발목관절의 보호장구를 착용해주는 것이 다시 발목을 다치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다. 발목 인대 손상이 완전히 치료된 이후에 발목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줌으로써 발목의 안전성을 높이는 물리치료적 요법이 발목 인대의 손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3) 테니스 등의 운동 시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 착용하기

 

발목 염좌 치료방법 세 번째! 평상시에 신발을 고를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같은 운동을 할 땐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를 착용해주고 신발끈을 꽉 조여준다면 발목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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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증상과 관련한 발목 염좌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