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5가지 총정리!

오늘은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목 간질간질 기침 원인 3가지 및 치료방법 5가지와 기관지에 좋은 음식 10가지 그리고 잔기침에 좋은 차 10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기침은 건강을 지킴에 있어 아주 중요한 생리적 반응이다. 코나 목으로 이물질이 들어올 경우, 폐나 기관지에 분비물이 있을 경우 이를 뱉어내기 위하여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다 한두 번 정도 기침이 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서 기침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의 이상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침의 원인은 감기와 같은 감염성의 질환에서부터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등 매우 다양하다.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선 우선 1차적으로 증상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기침이 얼마나 지속됐는지와 가래도 함께 나오는지 그리고 가래의 양이나 색 등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기침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침, 저녁인지 운동 이후인지 등 어떤 상황에서 기침이 나오게 되는지도 파악한다.

 

기침의 지속성도 중요하다. 만약 기침의 지속 기간이 3주 이내라면 급성 기침이고, 3주에서 8주 사이라면 아급성 기침, 8주 이상이라면 만성 기침으로 분류한다. 급성 기침이나 아급성 기침은 감기나 기관지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직접적으로 원인이 되어 나타나거나 호흡기 접막이 과민해져서 나오는 경우이다. 만성 기침의 경우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 역류성 질환과 만성 축농증 그리고 만성 기관지염 등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후비루(상기도 기침증후군)

2. 천식

3. 위식도 역류질환

4. 만성 기관지염

5. 고혈압 ACE 억제제

 

1. 후비루(상기도 기침증후군)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첫 번째! 코를 통해 폐로 가는 공기가 조절이 된다. 코는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하고 건조한 공기에 수분을 더해주며, 이물질 입자를 제거하기도 한다. 비강 점막은 이런 일들을 수행하기 위하여 따뜻하고 수분기가 있으며 촉촉한 점액을 생산을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와 앨러지, 부비동염 그리고 더러운 이물질 분자 등등은 점액을 자극하며 많이 분비되면서 코의 뒤로 넘어가면 인후 신경을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한다.

 

코 자체가 비염 증상 때문에 후비루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혹은 바이러스성의 상기도 호흡기 감염(감기) 때문에 나타나게 되기도 한다. 후비루로 인한 기침은 특히나 밤에 더 심하다. 치료는 처음에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없는 코막힘 치료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을 한다.

 

뜨거운 물에 샤워함으로써 스팀을 들이 마시면서 증상을 완화해주거나 혹은 전용 도구를 이용을 한 코 세척, 코 스프레이 등등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코막힘 약이나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증상 완화법을 쓰더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후비루가 아닐 수도 있다. 한편 의사 처방 없이 구입을 한 코막힘 약이나 코 스프레이에 옥시메타졸린이나 페닐에프린이 들어 있다면 1~2일은 사용해도 되나, 장기간 사용해버리면 오히려 코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 주치의에게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는 나사코트, 비코나즈 등 처방에 대해 문의한다.

 

 

2. 천식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두 번째! 천식은 재채기나 호흡할 때에 쌕쌕거리거나 거침 숨소리가 나는 증상이 대표적이지만, 만성적이고 마른 기침만 증상으로 나타날 수가 있다. 지속적이고 마른 기침만 나는 증상은 특히나 밤에 더 심한데, ‘기침 변이형 천식’이라고 한다. 천식 증상은 기관지 경련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기관지가 꽃가루나 집안의 먼지, 먼지 진드기 등의 앨러겐, 찬 공기, 자극적인 냄새, 담배의 연기, 매연, 감기, 운동 등등 여러 자극 물질로 인하여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붓는 증세와 염증이 생겨 콧물이 많이 나며, 호흡이 거칠며, 마른 기침을 하게 된다.

 

기침 변이형 천식은 진단이 쉽지가 않다. 폐기능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천식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게 되는 것으로도 기침 변이형 천식인지를 알 수가 있다. 천식에는 대개 기관지 확장제 스프레이인 알부테롤이 처방되지만 잘 듣지 않는다면 의사는 스테로이드 흡입제 플로벤트와 아즈마코트 그리고 플미코트 등을 추가적으로 처방하게 된다. 만성 기침이 천식으로 인한 것으로 의심된다면 의사에게 조금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를 요청을 하거나 치료법에 대해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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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식도 역류질환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세 번째!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를 하는 증상으로 식사를 하거나 트림을 할 때에만 열려야 하는 밸브의 기능을 하는 식도괄약근이 여러 원인에 의하여 아무 때나 열리고 느슨해지는 등등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위산이 식도로 역류를 하면서 식도에 자극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바로 가슴이 답답하며 속이 쓰리다는 것이다. 그러나 속쓰림과 속이 아픈 증상이 없이 기침으로도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 위산이 하부 식도 신경을 자극하여 속이 쓰리거나 아픈 것이 없이 기침이 유발되는데, 위식도 역류질환자의 대략 3분의 1 가량은 속쓰림이 없이 기침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후두염의 재발,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목감기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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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성 기관지염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네 번째!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으로 담배 흡연자 혹은 높은 수준의 산업 대기 오염물질에 장기간에 걸쳐서 노출된 경우에 발생한다.

 

기관지 확장증은 만성 감염에 의하여 기관지 벽이 손상을 입어서 기관지가 탄력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기관지의 만성적 염증이나 기관지 확장증은 과한 점액을 생성해 만성 기침을 유발한다. 또 이러한 증상들은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들의 일부이다. 흡연자는 흡연을 중단해야 하고, 대기 오염 역시 피해야 한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증상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사는 COPD의 악화라고도 한다. 기침은 훨씬 심해지고 점액 및 가래가 두꺼우며 색도 진해진다. COPD 악화는 급격히 호흡증상이 나빠지고 열도 나기도 한다. 항생제, 경구 스테로이드(대개 프레드니손) 치료가 함께 이루어진다.

 

 

5. 고혈압 ACE 억제제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다섯 번째! 고혈압과 심부전증, 심근경색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인 안지오텐신 변화효소 억제제 또한 마른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다른 주요 원인들에 비해선 흔한 것은 아니다.

 

안지오텐신 변화효소 억제제 가운데 바소텍과 프린빌 그리고 제스트릴 등등은 부작용으로 마른 기침 증상을 유발한다. ACE 억제제를 사용하는 약 20%에게 마른 기침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와 상담해 다른 약물로 바꿔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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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