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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 & 생활습관 총정리!

αβγ 2021. 9. 26. 11:29

오늘은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치매 예방법 8가지와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7가지 그리고 치매예방 퀴즈 6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현대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의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질병과 치매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17년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10.2%로,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가 발생한다고 한다.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뇌의 염증,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알코올 등의 독소, 당뇨 등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생활습관에 유의해야 한다.

 

 

♬ CONTENTS

 

  1.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
  2.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 3가지

 

1.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

 

 

오메가-3 지방산과 엽산, 비타민 B6, B12를 6개월 이상 섭취하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매 전, 가벼운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에는 뇌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 비타민 B군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복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경도인지장애'는 노화에 따른 기억력과 인지 기능 감퇴가 정상 수준을 넘어선 상태를 가리키는데, 이는 기억 장애를 동반하면서 치매의 강력한 위험요인이 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50% 이상이 5년 이내에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영양제를 복용하며 예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인지기능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먼저 이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과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뒤에 이루어졌다. 이들은 2년이라는 기간동안 엽산과 비타민 B군의 비타민 B6, B12를 섭취했다. 그 결과, 인체 내 오메가-3 지방산의 수치가 높으면 핵심 비타민 B의 효과가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에게는 비타민 B를 복용하고도 인지 기능에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이와 반대로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 오메가-3와 비타민 B가 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오메가-3와 비타민 B는 혈중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 농도를 낮춘다. 호모시스테인은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 일종인 시스테인(Cysteine)과 메티오닌(Methionine)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B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 위축과 기억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호모시스테인 혈중 농도가 평균 이상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서 가장 효과적이다. 비타민 B군의 섭취는 치매 위험성과 관련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춰줄 수 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 역시 호모시스테인의 양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변화를 측정해 병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인지 장애를 넘어 이미 치매가 진행된 경우라면 영양제로 효과를 얻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2.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 3가지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년 때부터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 주기적인 운동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과 함께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여가활동이나 보수가 주어지는 일거리, 봉사 및 연구 활동 등도 기억력의 쇠퇴를 막는데 도움을 줘 결국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해 봤을 때 규칙적인 운동이 두뇌 인지력을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또 우울증이나 걱정 등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들은 걷기를 포함해 일주일에 150분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특히 두뇌 건강에 관한 한 매우 느리게 걷지만 않는다면 걷기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2) 취미생활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취미생활도 도움이 된다. 가령 악기 연주와 콘서트 관람, 독서클럽 가입 등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취미생활을 한다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기 싫은 취미생활을 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3) 중년부터 고혈압 & 비만 잘 조절하기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중년의 시기가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40~50대에 고혈압과 비만 등이 있을 경우 70~80세 때 두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년부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좋은 식습관을 가져 고혈압과 비만을 잘 조절하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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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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