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설사 원인 & 응급처치 5가지 총정리! (ft. 배탈/구토/메스꺼움)

오늘은 구토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혹은 식은땀 등을 동반하는 배탈 즉 복통 설사 원인 4가지와 복통 설사 응급처치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장꼬임 증상 및 원인 4가지와 소화가 잘 안 될 때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배에 가스 빼는 방법 11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장염이란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 알레르기, 화학성독물 그리고 약제 등에 의하여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원인균으로는 포도상구균과 장염비브리오 그리고 살모넬라 등이 잘 나타난다. 장질환의 일종인 장염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먼저 잘 관찰해봐야 한다.

 

 

갑작스럽게 복통과 설사를 하는데 열이나 구토 등 증세가 없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하고, 열이 나면서 설사를 심각하게 하는데 손발에 반점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라면 급성 장염이나 세균성 이질을, 그리고 복통 설사와 함께 구토가 동반이 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단순히 배꼽 주위가 심하게 아픈 경우라면 변비나 신경성 복통일 수 있다. 수분이나 당분 혹은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뒤 생긴 설사는 장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일시적 설사로 볼 수 있다. 설사와 구토 증상과 더불어 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였다면 캄필로박터란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가능성이 크나, 드물게 세균성 이질인 경우도 있다. 흰색이나 노란색 물과 같은 설사가 계속된다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염일 수가 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구토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혹은 식은땀 등을 동반하는 배탈 즉 복통 설사 원인 4가지와 복통 설사 응급처치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복통 설사 원인

2. 복통 설사 응급처치

 

1. 복통 설사 원인

 

 

(1) 과민성대장증후군

 

복통 설사 원인 첫 번째! 계절과 상관없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병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린이나 중고등학생 때부터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성인이 된 이후에 발병을 하는 사례도 흔하다. 장과 뇌는 같은 외배엽에서 분화가 된 기관이기 때문에 외부나 내부 작용으로부터 서로 밀접하게 관여한다. 긴장 상태나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될 때에 반복해서 복통을 겪는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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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방병

 

복통 설사 원인 두 번째! 다른 계절에 비하여 여름만 되면 배앓이와 설사를 하는 경우엔 냉방병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장 속에 찬 기운이 있다면 물 같은 설사를 하게 된다. 어제나 오늘 먹은 음식에는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도 배가 아파온다면 가정과 사무실의 실내온도를 체크해보기 바란다.

 

단지 시원하다는 이유, 심지어 요즘에는 낮은 온도가 칼로리의 소모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에어컨의 온도를 항상 낮은 상태로 유지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남극 정도 되는 정말로 극한 상태의 저온에 일시적으로 노출이 되면 유의미한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으나, 일상적으로 체온이 떨어진 상태가 지속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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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 음식 & 날 음식 과한 섭취

 

 

복통 설사 원인 세 번째! 덥다고 해서 찬 음료나 찬 음식 혹은 날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은 문제이다.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대장에 찬 기운이 있다면 흔히 물 같은 설사가 난다고 하였다. 여름철 잠에 들 때에 이불을 덮지 않으며, 날 것과 친 것을 지나치게 먹어버리면 풍과 습이 침범하여 이질이 생기고 설사가 난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굳이 동의보감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여름이면 음식 때문에 복통을 호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4) 식중독 & 대장균 감염증

 

복통 설사 원인 네 번째! 여름에 복통 환자가 부쩍하고 늘어나는 이유는 먹을거리들을 상온에 보관을 하던 습관에서 기인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단지 몇 도의 차이만으로도 음식이 부패하는데, 그때 문제는 음식이 상했다는 맛을 느끼기 이전 단계에서 이미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그리고 시겔라균과 같은 세균들이 번식한다는 사실이다. '이 정도면 먹어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식중독이나 대장균 감염증을 유발한다.

 

 

2. 복통 설사 응급처치

 

 

(1) 복통 있는 곳 손바닥으로 따뜻하게 해주기 & 마사지하기

 

복통 설사 응급처치 첫 번째! 아픈 배의 위치를 손바닥으로 따뜻하게 해주도록 하자. 배가 아픈 장소에다가 손바닥을 살짝 대어주는 것만으로도 따끈따끈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가져볼 수 있다. 또한, 손바닥으로 배꼽 주변을 마사지해주도록 하자. 변이나 가스가 쌓여서 배가 압박이 되어 아프다면 손바닥으로 배꼽의 주변을 천천히 마치 '의'라는 글자를 쓰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편해진다.

 

 

(2) 편안한 자세로 휴식 취하기

 

복통 설사 응급처치 두 번째! 복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또한, 복통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오른쪽을 아래로 해서 잠을 자도록 하자. 위로부터 장의 출구는 몸의 오른쪽에 있다. 그러므로 복통의 증상이 있는 경우 오른쪽을 아래로 자주면 먹은 것이 대장 쪽으로 흐르기가 쉬워져서 개선 혹은 소화의 촉진 효과로 이어진다.

 

다만, 메스꺼움과 구토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옆으로 수면을 취해주도록 하자. 어린 아이나 고령자의 경우 누운 상태로 있으면 구토를 할 경우에 구토 물이 기도를 폐쇄해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옆으로 자도록 해주는 것이 구토물이 걸리지 않는 방법이다.

 

 

(3) 수분 보충하기

 

 

복통 설사 응급처치 세 번째! 어린이나 노인 혹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생긴 경우엔 소량의 설사나 구토에도 탈수의 증상이 오거나 전해질의 불균형을 가져올 수가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미약하고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엔 이온수나 따뜻한 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구토 유도하기

 

복통 설사 응급처치 네 번째! 구토나 설사 혹은 발진 등 식중독이 의심될 때에는 먼저 음식물 섭취 이후 1~2시간 안에 구토를 유도한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과도하게 시도하지 않는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엔 구토가 해로울 수 있으므로, 곧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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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사제 & 자극성 식품 피하고 당질 위주로 충분히 영양공급하기

 

 

복통 설사 응급처치 다섯 번째! 설사는 유해한 장의 내용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자기방어반응의 일환일 때가 많기 때문에 지사제는 함부로 써서는 안 되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자. 설사를 할 경우엔 자극성 식품과 장운동을 심하게 항진을 시키는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현미나 채소 혹은 과일류 등의 섬유질이 많은 식품과 찬 음식 그리고 알코올 등도 장을 자극함으로써 설사를 촉진한다. 소화가 쉬운 당질 위주로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주도록 한다. 지방과 단백질은 장내 세균작용으로 부패되어서 설사를 더 유발할 수 있다. 설사로 인하여 손실된 수분과 무기질 그리고 비타민 등을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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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구토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혹은 식은땀 등을 동반하는 배탈 즉 복통 설사 원인 4가지와 복통 설사 응급처치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